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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원두)

멕시코 커피의 각 지역별 원두 품종과 맛에 대해서 알아보기

by Cruel Coffee 2024. 2. 22.

멕시코는 중남미 지역에서 풍부한 커피 생산량으로 유명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멕시코의 커피는 독특한 풍미와 향이 돋보이는데, 이는 그들의 특별한 재배 환경과 다양한 품종에 기인합니다. 멕시코의 커피는 높은 해발고도와 풍부한 자연조건 아래에서 재배되어 고품질의 원두를 생산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멕시코 커피의 특징, 재배 환경, 품종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멕시코 커피의 각 지역별 원두 품종과 맛에 대해서 알아보기

 

멕시코 커피 생산 지역 및 재배 환경

멕시코 원두 생산 주 지역

 

1. 베라크루스(Veracruz)

 

베라크루스 지역의 해발고도는 보통 500m(1,640피트)에서 1,200m(3,937피트) 사이에 위치합니다.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는 커피로, 풍부한 비와 고온 다습한 기후가 특징입니다. 이 지역은 주로 해안 지역에 위치하며, 높은 습도와 따뜻한 기온이 커피나무의 성장을 촉진합니다. 평균 온도는 약 25°C(77°F)에서 30°C(86°F) 사이로,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기후입니다. 이러한 기후 조건은 커피나무가 잘 자라고 열매가 잘 익는데 이상적입니다.

 

2. 치아파스(Chiapas)

 

치아파스 지역은 해발고도가 다양한데, 주로 500m(1,640피트)에서 2,000m(6,562피트) 이상에 위치합니다. 멕시코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 생산지 중 하나로, 높은 산악 지대와 기후적으로 다양한 조건이 특징입니다. 이 지역은 고산 지대와 온대 기후의 영향을 받아 커피의 품질을 높이는데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평균 온도는 약 20°C(68°F)에서 25°C(77°F) 사이로, 쾌적하고 안정적인 기후입니다. 적절한 강수량과 온도 조건이 커피 품질을 높이는데 기여합니다.

 

3. 오악사카(Oaxaca)

 

오악사카 지역의 해발고도는 주로 1,200m(3,937피트)에서 1,800m(5,905피트) 사이에 위치합니다. 멕시코에서 가장 고대의 커피 생산지 중 하나로, 다양한 지형과 기후 조건이 존재합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일반적으로 부드럽고 과일향이 강조되며, 가끔은 초콜릿 향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평균 온도는 약 15°C(59°F)에서 25°C(77°F) 사이로, 쾌적하고 안정적인 기후입니다. 적절한 습도와 강수량이 커피 생산에 이상적인 조건을 제공합니다.

 

 

멕시코 커피 생산 농장

 

 

멕시코 커피에서 생산되는 원두 품종과 맛

 

멕시코 커피 생두

 

1. 티피카(Typica)

 

맛: 티피카 커피는 일반적으로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일의 달콤한 맛과 함께 미묘한 산도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향: 부드럽고 상쾌한 아로마가 특징적입니다. 과일향이 풍부하며, 종종 과일의 달콤한 향이 강조됩니다.

 

바디감: 중간 정도의 바디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한 무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뒷맛: 깔끔하고 상쾌한 뒷맛이 남습니다. 과일의 달콤함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2. 버번(Bourbon)

 

맛: 일반적으로 부드럽고 과일의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진한 단맛과 부드러운 산도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향: 향긋한 과일향이 강조되며, 때로는 초콜릿이나 견과류의 풍미도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바디감: 일반적으로 풍부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특징입니다.

 

뒷맛: 부드럽고 깊은 뒷맛이 오래 지속됩니다. 단맛과 산미의 균형이 잘 잡혀 있습니다.

 

 

3. 마리고지페(Marigogipe)

 

맛 : 마리고지페 커피의 맛은 매우 특별하며,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특성을 지닙니다. 커피를 마실 때 먼저 느껴지는 것은 달콤한 과일의 맛입니다. 주로 복숭아나 딸기와 같은 익숙한 여름 과일의 달콤함이 느껴지는데, 이것은 마라고지페의 주요 맛 중 하나입니다. 과일의 달콤한 맛은 입안을 가득 채우며, 커피를 즐기는 동안 달콤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향 :  향긋하고 상쾌한 아로마를 특징으로 합니다. 컵 안에서 향기는 복숭아나 딸기와 같은 여름 과일의 향기와 함께 퍼져 나옵니다. 또한, 컵 안에서는 장미나 재스민과 같은 꽃의 향기도 감지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꽃의 향기는 커피를 마시는 과정을 더욱 풍부하고 로맨틱하게 만들어줍니다.

 

바디감 : 중간 정도의 바디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입안에서 가벼우면서도 풍성한 느낌을 줍니다. 바디감은 부드럽고 가벼운 입안감을 제공하면서도 충분한 풍성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뒷맛 : 부드럽고 깊은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커피를 마시고 후에도 단맛과 산미의 균형이 잡혀 있어 입안에서 오래 지속됩니다. 단맛과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깔끔하고 만족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멕시코 커피 로스팅